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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생계·의료·주거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4일 군청 효심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민들에게 복지 혜택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내 하기위해 마련됐다. 저소득층 맞춤형 급여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기본적인 생계를 보장하고, 의료와 주거 지원을 통해 자활을 돕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문경복 군수는 이날 직원들에게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애국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다가오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와 취약 업무를 점검하고, 인천시 종합감사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문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당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청정옹진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의료·주거급여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군민들이 필요한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