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1월 27일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총 6일간(1월 25일∼1월 30일) 긴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9개 반, 204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가동하며,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대책은 의료, 재난, 교통, 환경오염 감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설 명절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 조사와 물가 관리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위문도 진행된다.
특히, 최근 독감 유행으로 인해 의료 분야에 대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이천시는 6일간의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210개소)’과 ’약국(98개소)’을 순번제로 운영하며 비상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관련 정보는 이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천시는 교통수송과 환경오염 감시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긴 연휴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대책이 시행되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도 강화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 구축, 재난대응, 민생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최우선으로 마련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며,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