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5년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3시 예음헌에서 특별 기획공연 <2025 꿈나무무대 - 차세대 명인·명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전승과 차세대 국악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춘 기획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젊은 소리꾼들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장 김 중 현
■ 차세대 소리꾼들의 열정 무대
이번 무대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각자 전공한 판소리의 대목을 선보이는 자리다.
• 2월 7일에는 △김태경(중3, 수궁가) △김서우(초6, 춘향가) △안희주(고2, 심청가) △박보은(고2, 흥보가)
• 2월 8일에는 △김태성(고1, 심청가) △김준수(고1, 수궁가) △임사랑(초5, 흥보가) △구민정(초6, 춘향가) △김상아(고1, 적벽가)
이들이 펼치는 공연은 전통 판소리의 전승과 재해석의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국악의 깊이와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꿈나무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국악의 전통 계승과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판소리는 대한민국의 고유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예술 장르로,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문화적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 김중현 원장은 “차세대 명인·명창들의 열정이 국악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람 안내
<2025 꿈나무무대 - 차세대 명인·명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이나 전화(063-620-2329),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상담원과의 대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이번 공연은 판소리의 진수를 알리고, 새로운 국악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국악의 미래에 기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