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아임코리안 인터넷신문’**이 지난 9월 창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동포 언론의 필요성과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여러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경애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아임코리안은 한민족의 목소리를 세계에 전하고, 진실과 가치 있는 소식을 나누며, 한민족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언론”이라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조직, 학벌, 사람을 차별하지 않겠다”며 “건강한 문화교류와 건전한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발행인은 한국 입국과 정착 과정, 방송통신대 무역학과 진학과 문학 활동, 협회 봉사활동 등 지난 20여 년간의 여정을 소개하며, “공허함 속에서 진정한 꿈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인터넷신문 창간”이라고 말했다. 남편과 아들의 지지 속에 아임코리안을 창간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언론 창업이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임코리안은 기존 언론과는 차별화된 두 가지 콘텐츠 영역도 공개했다. 첫째는 ‘디카시 세계’로, 김 발행인은 2022년 한국디카시협회로부터 지도자 인증을 받은 후 동부 중국 동포 디카시연구회를 운영 중이다. 둘째는 ‘커뮤니티’로, 구직·혼인 등 동포사회 내 실질적 문제를 무료로 다룰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창이 되겠다”… 후원 기반 운영도 준비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아임코리안이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서 문화 교류와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경애 발행인은 “정치나 경제보다는 문화에 집중하겠다. 문학과 예술은 삶을 가장 진실하게 담아내는 표현”이라며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아임코리안은 운영을 위한 후원금 시스템도 도입했다. 김 발행인은 “초기엔 후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으나, 봉사하시는 기자님들께 수고비조차 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모아진 후원은 언론의 자립과 동포사회 봉사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매년 1회의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해 직접 소통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발행인은 마지막으로 “아임코리안은 한민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울고 웃는 동행 언론이 되겠다”며 “많은 응원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경애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아임코리안은 한민족의 목소리를 세계에 전하고, 진실과 가치 있는 소식을 나누며, 한민족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언론”이라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조직, 별, 학벌, 사람을 차별하지 않겠다”며 “건강한 문화교류와 건전한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발행인은 한국 입국과 정착 과정, 방송통신대 무역학과 진학과 문학 활동, 협회 봉사활동 등 지난 20여 년간의 여정을 소개하며, “공허함 속에서 진정한 꿈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인터넷신문 창간”이라고 말했다. 남편과 아들의 지지 속에 아임코리안을 창간하게 됐으며, 이는 단순한 언론 창업이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임코리안은 기존 언론과는 차별화된 두 가지 콘텐츠 영역도 공개했다. 첫째는 ‘디카시 세계’로, 김 발행인은 2022년 한국디카시협회로부터 지도자 인증을 받은 후 동부 중국 동포 디카시연구회를 운영 중이다. 둘째는 ‘커뮤니티’로, 구직·혼인 등 동포사회 내 실질적 문제를 무료로 다룰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창이 되겠다”… 후원 기반 운영도 준비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아임코리안이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서 문화 교류와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경애 발행인은 “정치나 경제보다는 문화에 집중하겠다. 문학과 예술은 삶을 가장 진실하게 담아내는 표현”이라며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아임코리안은 운영을 위한 후원금 시스템도 도입했다. 김 발행인은 “초기엔 후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으나, 봉사하시는 기자님들께 수고비조차 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모아진 후원은 언론의 자립과 동포사회 봉사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매년 1회의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해 직접 소통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발행인은 마지막으로 “아임코리안은 한민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울고 웃는 동행 언론이 되겠다”며 “많은 응원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