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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울진에서 옥천군 관내 이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옥천군 이장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이장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행됐다.
워크숍 첫날은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장의 역할과 리더십, 주민과의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 및 화합의 밤에서는 유공 이장 표창, 만찬, 격려사 등으로 9개 읍·면 이장과 관계자들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범 옥천군이장협의회장은 “이장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여름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이장들이 보여준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 워크숍은 이장들이 마을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재확인하고, 효율적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길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옥천군은 이장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