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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광저우 캔톤 페어 컴플렉스에서 제55회 중국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CIFF 2025) 2단계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무실 및 상업 공간(Office and Commercial Space)과 CIFM/인터줌 광저우(CIFM/interzum Guangzhou)를 주제로 진행되며, 최신 가구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CIFF 2025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주제로 삼아, 사무실 및 상업 공간 디자인의 미래를 제시한다. 캔톤 페어 컴플렉스 내 A, B, D 구역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4개 전시홀에 걸쳐 24만㎡ 이상의 규모로 진행되며,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사무실 환경(Office Environment) 구역에서는 미래형 사무실 디자인과 효율적인 업무 공간을 위한 솔루션이 소개되며, ▲사무실 좌석(Office Seating) 구역에서는 인체공학적 혁신을 통해 장시간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공공 상업 공간(Public Commercial Space) 구역에서는 다양한 공간 활용 방안과 맞춤형 솔루션이 제시될 예정이다.
CIFF 2025는 가구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최첨단 디자인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 전시도 마련한다. 전문 큐레이터, 디자이너, 미디어 담당자와 협력해 기획된 이 전시는 가구 산업에서 디자인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CIFM/인터줌 광저우, 가구 생산의 혁신적인 미래 제시
같은 기간 함께 열리는 CIFM/인터줌 광저우는 ‘가정용 가구 산업의 새로운 생산성 향상 엔진(Engine of New Productivity Boosters in the Home Industry)’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가구 산업의 업스트림 생산 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첨단 개념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기계(Machinery) 구역에서는 인공지능(AI), 자동화 및 통합 개발이 접목된 스마트 가구 제작 기술이 소개되며, ▲가구 하드웨어(Furniture Hardware) 구역에서는 스마트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하드웨어 솔루션이 발표된다. ▲가구 재료(Furniture Materials) 구역에서는 지속 가능한 원재료와 새로운 디자인 개념이 반영된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4일간의 행사 동안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고품질 가구 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자인과 생산 전반에 걸친 혁신적 접근 방식과 지속 가능성을 반영한 최신 기술이 주요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주최 측은 “CIFF 광저우 2025는 가구 디자인과 생산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트렌드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가구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IFF 202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ciff-gz.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