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있어도 굴릴 곳이 없다.”
요즘 은퇴자와 투자자들의 공통된 한숨입니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 앞으로도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예·적금 금리는 1% 남짓, 주식은 변동성이 커서 마음 졸이기 일쑤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비를 확보하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안이 바로 부동산 투자입니다. 특히 매달 임대료가 꼬박꼬박 들어오는 수익형 부동산, 그중에서도 임대 확정 상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5년 뒤 시세차익 5억 (현금흐름 없음)
빌딩: 5년간 월세 수익 4억 5천 + 시세차익 (현금흐름 + 자본차익)
아파트 시대는 끝났을까?
지난 50년간 한국인의 재산 증식 1순위는 아파트였습니다.
“그때 아파트 하나 잡아둘 걸…” 하는 후회담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이야기지요. 실제로 전체 국민 자산의 상당 부분이 아파트에 묶여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출산율 하락 → 세대수 감소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 → 공급 과잉
베이비붐 세대 은퇴 → 주택 수요 축소
이런 구조적 변화로 아파트는 예전만큼의 투자 매력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여전히 일부 지역은 오르지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왜 유명인들은 빌딩에 투자할까?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 심지어 전문직 종사자까지…
돈을 번 사람들이 결국 선택하는 건 빌딩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파트: 시세 차익은 기대할 수 있으나 매달 현금이 나오지 않음
빌딩: 매달 월세 수익 + 시세 차익까지 투트랙 수익
예를 들어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15억 원을 투자했다고 가정해봅시다. 5년 뒤 시세가 20억 원으로 오른다면 5억 원 차익을 얻습니다. 하지만 매달 생활비는 없습니다. 반면 같은 15억 원을 강남 상권의 빌딩에 투자하면? 매월 750만 원의 월세 수익(연 9천만 원)이 꼬박꼬박 들어옵니다. 5년이면 단순 계산으로 4억 5천만 원, 복리로 계산하면 훨씬 큽니다. 여기에 시세차익까지 더해지니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 결론: 은퇴자에게 필요한 건 매월 생활비를 만들어주는 자산!
🏢 수익형 부동산, 꼭 큰 빌딩만일까?
“빌딩 투자라니… 나랑은 거리가 먼 이야기 아닌가?”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시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1억 원대 오피스텔 → 소액 투자로 월세 수익
2억 원대 소형 상가 → 임대 확정 병·의원, 학원 등 안정 업종
10억~30억 소형 빌딩 → 목 좋은 곳의 건물로 월세 생활 가능
리츠(REITs) → 직접 건물주가 되지 않아도 배당 수익 가능
즉, 자금 규모와 목적에 맞게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입니다.
🏥 임대 확정 상가의 힘
그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투자처가 바로 임대 확정 상가입니다.
병원(치과,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학원, 교육시설
약국, 문전약국
이런 업종은 불황에도 수요가 끊기지 않고, 장기 임대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미 임차인이 확정되어 있는 경우, 투자자는 공실 걱정 없이 즉시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원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병·의원 전용 상가는 이미 치과·내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가 임대 계약을 마쳤습니다. 2억 원대 소액 투자로도 호별 분양이 가능하고, 장기 임차로 안정적인 월세 수익이 보장됩니다. 이처럼 ‘임대 확정 상가’는 초보 투자자에게도 안심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됩니다.
⚠️ 초보 투자자의 흔한 실수
하지만 아무 건물이나, 아무 상가나 사서는 안 됩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자주 빠지는 함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도한 수익률 기대 – 현실적이지 않은 계산에 낭패
영업사원 말만 믿음 – 실제 계약·임차 확인 소홀
투자 목적 불명확 – 생활비 마련인지, 자본차익 노린 것인지 구분 필요
관리 소홀 – 유지보수 비용 간과, 임대료 체납 관리 실패
✅ 성공 투자 4가지 요령
욕심 부리지 말 것 → 현실적인 수익률로 계획 세우기
아는 지역에 투자할 것 → 생활권, 교통망, 개발계획 꼼꼼히 확인
임대 확정 여부 반드시 검증 → 계약서, 보증금 납입 여부까지 확인
전문가와 함께 할 것 → 일반 중개업소가 아닌, 투자 전문 컨설팅을 활용
🔑 결론: 노후의 ‘제2의 연금’, 임대 확정 수익형 부동산
초저금리 시대, 이제 아파트는 “사는 집”이고, 월세 나오는 건물이야말로 노후를 책임지는 제2의 연금입니다.
특히 임대 확정 상가는 초보자도 안심할 수 있는 투자처입니다.
지금은 작은 상가 한 칸일 수 있지만, 그것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건물주로 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 다음 편에서는 "초보 투자자의 실패 사례 4가지"를 통해, 절대 피해야 할 함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터뷰: 박문수 본부장 010-8253-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