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황재복 대표의 구속으로 노조파괴 의도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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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SP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중인 화섬식품노조


SPC 파리바게뜨는 전사적으로 노조파괴 공작을 펼치고, 그 과정에서 금품살포, 개인정보 유출, 승진 차별등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최근 #황재복 대표이사와 임원의 구속으로 #노조파괴 행위와 친기업 노조의 공모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화섬식품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 노조파괴 책임자에 대한 업무배제와 징계 △ 노조파괴 공작으로 효력 정지된 2022년 노사합의 즉각 이행 △ 노조파괴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원상회복 △ 노조파괴 범죄 종범 친기업노조 해체 △회사와 친기업노조가 공모해 벌린 노조파괴 행위에 대한 공개 사과 등을 요구했다.


이날 규탄발언에 나선 #권영국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는 "검찰 수사가 SPC 그룹이 범죄 집단임을 명확하게 드러내 주고 있다" 며 "정도경영을 그룹의 이념이라고 한 이들의 범죄 사실이 경악스럽다" 고 말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선전전을 통해 노조파괴행위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회사측이 즉각 원상회복 조치에 나설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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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파괴 엄벌을 촉구하는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동영상:https://youtu.be/PnSfbuZC108|PnSfbuZC108}

(취재: 조지현 /사진: 김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