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은 8일 서울 노원구 월계중학교에 ‘숨;편한 포레스트’ 12호 숲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지수 월계중학교 교장과 학생 대표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00㎡ 면적에 1500그루의 교목과 관목을 식재하고, 데크무대와 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해 학생들의 생태 학습 공간과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재단은 2021년부터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추가 나무 식재와 시민 편의시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경 대표는 “도심 속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정미디어뉴스 조지현기자)